[블랙쏜아레나] 09. 오크마스터의 도전 - 두번째 전설템 획득 퀘스트 (Blackthorn Arena)

155라운드 정도 접어들면 아래와 같은 편지가 날라온다.

 

대충 오크마스터 무리들이 아레나들을 공격해서 박살내고 있다, 이런 내용이다.

 

그리고 이 편지를 받고나면, 월드맵의 스케줄에 10일 후 오크 마스터로부터의 도전이 시작된다고 등록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2일 정도가 더 지나면 월드맵에서도 오크 마스터의 아레나(보라색 별 아이콘)가 표시된다.

 

하지만! 절대 월드맵에서 아레나를 클릭하지 말자. 

아레나를 클릭하는 순간, 바로 도전하는 것으로 간주하며 오크 마스터 아레나에서의 전투가 시작되어 버린다. 

 

하지만 오크 마스터의 도전 퀘스트는 정말 빡세고, 주어진 10일의 여유 기간동안 최대한 장비를 맞추고 레벨업을 해주어야 한다.

 

 

10일이 지나면, 오크 아레나에서의 전투가 시작되는데, 총 3번의 전투가 진행된다.

 

첫번째 전투는 4:4로 이루어지며, 그나마 쉽게 이길 수 있다.

두번째 4:4 전투는 빡세다. 들어오는 데미지가 상당하며, 블랙쏜 갑옷을 입은 탱커도 살살 녹는다. 

여기까지 승리하고 나면, 오크 마스터가 본인과 마지막 전투를 치룰건지 물어온다.

 

여기서 전투를 받아들이고 오크마스터를 이겨야 전설 아이템인 오크마스터의 투구를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이 투구 아이템은 오크마스터 방어구 세트 중 하나이며, 여기서 얻지 못하면 다시는 얻을 수 없다. 

 

 

오크마스터와 전투를 하지 않겠다고 선택하면, 전설 양손무기인 배리어 브레이커만 얻게 된다.

 

참고로, 오크 마스터와 전투는 2:1로 치뤄지며, 자동 전투로는 답이 없다. 

왜 자동 전투로 불가능하냐면.. 오크 마스터 공격 데미지가 그냥 미쳤기 때문이다.

위 사진에서 보이듯 광역스킬 평타가 90, 크리 시 150에 육박하는 데미지가 한 방에 들어온다.

왠만한 검투사는 저거 두 방이면 다 죽는다. 

 

그나마 이놈을 수월하게 잡으려면 탱커1, 원딜1로 멤버를 구성해서, 탱커가 몸빵하는 동안 원딜로 무빙하며 독화살을 계속 쏴서 독뎀으로 죽이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오크 마스터까지 모두 이기면, 아래처럼 두 개의 전설 아이템을 얻게 된다.